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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BBQ,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 후원...윤홍근 회장 "5000만 고객 보답"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15:48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15:48

BBQ, 10일 미디어데이 개최...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 후원 공식화
내달 FC바르셀로나 방한...31일 FC서울과 친선경기 치를 예정
BBQ, 티켓 3만장 무료 배포...윤홍근 "함께해준 국민에 보답하고파"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제너시스BBQ그룹(BBQ)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스페인 명문 축구 구단인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FC바르셀로나 방한은 BBQ 초청으로 성사됐다. BBQ가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 스폰서로 나선 것은 지난 30년 간 함께해준 대한민국 5000만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보답하기 위함이다. BBQ는 미리 확보한 서울매치 티켓 3만장을 국내외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하고, 11일부터 '증정 프로모션'에 본격 돌입한다. 

BBQ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서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의 단독 스폰서 참여를 공식화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BBQ 창사 30주년 기념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초청 후원 발표회에서 FC 바르셀로나 초청 배경과 마케팅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gdlee@newspim.com

FC바르셀로나의 방한은 통산 세 번째로, 2010년 이후 15년 만으로, FC서울과의 경기는 오는 7월 31일 개최된다.

윤홍근 BBQ그룹 회장은 이날 대한민국 5000만 고객의 성원 덕분에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두 번이나 머리를 숙여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윤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BBQ 30주년 기념행사를 넘어서 지난 30주년 저희 BBQ와 함께해준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리는 시간"이라며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는 대한민국 5000만 고객에게 BBQ가 올리는 감사의 헌정 무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BBQ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 57개국에 진출해 4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32개주에 매장을 개설해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BBQ 혼자의 힘이 아닌 5000만 대한민국 고객 덕분이고 패밀리 사장님(가맹점주)들 또한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BBQ가 글로벌 축구 구단 중 FC바로셀로나를 초청한 것은 동반 성장이란 경영철학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36세 노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17세 천재 축구선수인 라민 야말이 한 팀에서 뛰며 세대와 문화를 잇는 팀워크는 물론, 세계 최고의 실력만이 아닌 성장하고 함께 나아가는 조직의 가치를 지향하는 것이 BBQ가 추구해 온 가맹점·사업자 중심의 원칙 경영 등의 경영철학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FC바르셀로나 초청은 BBQ 미래의 30년 여정을 또다시 시작하고 하는 출발점이자 강력한 메시지"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BBQ 창사 30주년 기념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초청 후원 발표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dlee@newspim.com

BBQ는 앞으로 치킨을 넘어 문화와 감동을 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 회장은 "BBQ는 K푸드를 넘어 K라이프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전 세계 80억 인류에게 감동을 주고 가치를 함께 나누는 넘버원(N0.1)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이번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 티켓 3만장을 확보, '골든티켓 페스타'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이다.

기존 BBQ 애플리케이션(APP, 앱)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의 응모 기회가 부여된다. BBQ 앱에 새롭게 가입한 고객도 한 번의 응모 기회가 생긴다. 또 '친구 추천'을 통해 지인이 가입한 경우에도 추천한 고객에게 응모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 외에도 BBQ 앱에서 치킨을 구매할 때 치킨 한 마리당 응모권 1매가 자동 부여된다. BBQ 앱에서 응모권으로 응모를 진행하면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2매를 비롯해 ▲랜덤 치즈볼(5개) ▲소떡소떡 ▲롱치즈스틱 ▲감자튀김 ▲레몬보이 등이 준비돼 있다.

기존 충성고객을 겨냥한 증정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가 브랜드 3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BBQ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히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BBQ 앱 출시 이후 지금까지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은 물론, 이번 이벤트 기간 내 BBQ 앱을 통해 많은 구매를 한 고객에게도 매주 티켓이 부여된다. 기간 내 최대 구매고객들에게도 티켓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BBQ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해당 기간 동안 각종 이벤트를 통해 티켓을 증정하게 된다.

BBQ 관계자는 "골든티켓 페스타는 15년 만에 방한하는 FC바르셀로나를 통해 BBQ와 고객들이 글로벌 스포츠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우리 국민들이 직접 국내에서 FC바르셀로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서버 확충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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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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