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초등학생 20명 대상 진행...총 8회차 건강 처방 제공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해 8주간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초등학생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학생건강센터 인근 체육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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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생건강센터에서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06.04 jongwon3454@newspim.com |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세종학생건강센터에 건강전문요원들이 2기수로 나눠 1기수에 10명씩으로 4주 동안 총 8회차에 걸쳐 맞춤형 건강 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체성분을 분석해 건강 상태 확인 및 운동법 ▲체형 불균형 예방교육과 척추건강 직접운동 ▲바른성장 생활수칙과 유산소 운동 ▲ 건강한 식습관과 유산소 운동 ▲유산소 및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령기에 형성된 건강습관은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운동법과 식습관을 배우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