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이재명 시대] 인수위 없는 李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수위 없이 임기 시작한 정부…시험대 올라
초기 혼선 최소화, 이재명 정부 큰 과제
경제·외교·내각 전 분야 '속도와 안정' 요구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대통령직인수위윈회'라는 준비 기간 없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통상적으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가다듬는 중대한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과정이 생략되면서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곧장 국정 운영의 시험대에 오른다.

인수위 공백은 곧 새 정부의 '0일차'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처별 현안 보고와 새 내각 구성, 경제·외교정책 기조 설정이 동시에 진행되며, 시차를 둘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 출범 초기에 국정 파악이 미흡할 경우 초기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통상 인수위는 대통령 당선 이후 60일간 차기 정부의 국정 로드맵을 점검해 왔다. 이재명 정부는 이같은 '정지작업' 없이 곧장 국정 현안에 직면하게 됐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밤 인천 계양구 귤현동 자택을 나와 주민들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6.03 yooksa@newspim.com

◆ 경제위기 관리...금융·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여전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경제 위기 관리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국내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특히 서민경제의 체감경기 침체가 뚜렷한 가운데, 금융·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 새 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물가 안정과 민생안정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경제팀의 빠른 가동과 민생경제 지원책을 동시에 추진하지 않으면, 새 정부의 초반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외교·통상 정상화도 발등의 불로 꼽힌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대외 통상 질서와 밀접히 연결돼 있다. 미국, 중국, EU 등 주요 교역 파트너와의 공급망 재편 협력, 교착 상태에 놓인 통상 협상 재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다. 빠른 시일 내에 외교·통상 기조를 밝히고, 국제사회와의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국내 산업계에 안도감을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각 인선도 신속하게 마무리돼야 한다. 인수위 없이 새 정부가 내각 구성까지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속도전'이 불가피해졌다. 첫 내각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개혁 의지를 상징한다. 안정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인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정부 초기 동력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각 구성이 지연되면 국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각 부처의 업무 연속성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경우, 정치권과 관료사회를 동시에 설득하고 조율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여당의 단독 과반을 발판으로 개혁을 추진해야 하지만, 내각과 당·정 협력 구도를 신속히 정비하지 않으면 초기 혼선이 장기화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의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5.06.03 pangbin@newspim.com

◆ 내각 인선..전문성, 개혁성, 안정성 모두 고려해야

한편으로는 내각 인선에서 전문성과 개혁성, 또 한편으로는 안정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과제도 만만치 않다. 이는 곧 이재명 정부가 어떤 인물을 앞세우고, 어떤 방식으로 국정 운영을 풀어갈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새 정부의 출범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크지만, 동시에 우려도 적지 않다. 인수위 공백으로 인한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경제·외교·내각이라는 3대 과제를 어떻게 조율할지가 새 정부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첫 발걸음을 신속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내디뎌야 하는 과제를 떠안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직 인수위 부재라는 상황을 오히려 기민한 대응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길어질수록 국민의 불신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행보는 새로운 국정 운영의 방향을 상징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위기 대응 능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