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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월드투어 티켓 매출액 전세계 3위…콜드플레이 1위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17:19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17:19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이 월드투어 티켓 매출액 전세계 3위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박스스코어 연간 반기(2024년 10월 1일~2025년 3월 31일 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세븐틴은 집계 기간 동안 총 30회 공연으로 약 84만 2000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약 1억 2090만달러(한화 약 1661억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더 할리우드 리포터' 5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한 그룹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25.05.29 moonddo00@newspim.com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콜드플레이(약 1952억원), 샤키라(약 1787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K팝 아티스트만 살펴보면 세븐틴 다음으로 높은 티켓 매출액을 기록한 그룹은 KQ엔터테인먼트의 에이티즈였다. 에이티즈의 티켓 매출액은 약 2천840만달러(약 392억원)로 집계됐다.

3위로는 현재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진행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천810만달러(약 388억원)로 이름을 올렸다.

그룹 엔하이픈은 2천560만달러(약 353억원)로 4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천510만달러(약 347억원)로 5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더 할리우드 리포터' 5월호 디지털 커버 모델로도 나왔다.

그룹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한국시간) 세븐틴이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 5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아리아나 그란데, 아델, 퍼렐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표지에 올려온 매체다.

해당 매체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K팝 그룹"(The world's most successful K-pop band)이라고 세븐틴을 소개하며 "스타디움 공연 매진, 미국 차트를 휩쓴 앨범, 독일과 멕시코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연 등 이들의 국제적 영향력은 이미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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