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테라피로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 도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4일까지 교원힐링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희망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힐링 인문학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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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6월 4일까지 교원힐링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힐링 인문학 콘서트'를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번 콘서트는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과 감성적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콘서트는 인문학 전문강사가 '좋은 삶을 위한 감성 인문학'이란 주제로 인문학 테라피를 진행하며, 실내건축학과 교수가 배려와 애정의 공간을 통한 교사와 학생의 소통과 공감의 내용을 다룬다. 영화치료 전문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고 치유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가야금 연주자의 전통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교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여유를 회복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의 정서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