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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国大使戴兵出席韩中经济协会座谈会并发表讲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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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5月23日电 中国驻韩国大使戴兵22日出席韩中经济协会举办的座谈会并发表演讲,韩中经济协会会长禹钟顺、理事长具天书及协会会员企业、使馆王治林公参等约50人出席。戴兵介绍当前中国经济形势,就国际局势、中韩合作现状与未来方向等发表看法。内容如下: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当今世界变乱交织,特朗普2.0给全世界带来极大不确定性,全球经济受到冲击,中韩贸易也受到影响。如何应对外部风险、提升中韩互利合作、维护产供链稳定畅通成为我们面对的共同课题。在此,我愿分享几点看法。

一、中国经济展现强大韧性,将继续在世界经济中发挥引擎作用  

中国是超大规模经济体,近年来一直保持稳健增长。2024年国内生产总值达18.95万亿美元,增长5%;今年一季度同比增长5.4%,在主要经济体中均名列前茅,展现出强大韧性和活力。中国还将采取措施大力提振消费,加大产业升级和技术创新,促进内外贸一体化,不断激发和释放潜能和动能。我们完全有信心实现全年增长5%左右的目标。

中国经济外溢影响巨大。过去10年中国对世界经济增长的贡献率超过30%,目前是世界120多个国家和地区的最大贸易伙伴。中国将不断扩大对外开放,继续做世界经济的"稳定锚"和"动力源"。

4月份举行的中央周边工作会议强调,中国将坚持睦邻、安邻、富邻,亲诚惠容、命运与共理念,与周边国家深化发展融合,共同维护地区稳定,共创美好未来。3月份习近平主席在北京会见了包括三星电子李在镕会长、SK海力士郭鲁正社长在内国际工商界代表,对外释放了中国改革开放与外资企业在华利益共通共融的强烈信号。正如习近平主席所言,中国过去是、现在是、将来也必然是外商理想、安全、有为的投资目的地,投资中国就是投资未来。

二、共同反对贸易保护主义,以区域合作稳定性抵御外部不确定性

面对美国不断举起的关税大棒,中方立场是明确的,即中方反对单边主义与贸易保护主义。美方做法违反了WTO规则,破坏了自由贸易体系,中方坚决采取反制措施,捍卫自身正当合法权益,维护国际公平正义,客观上也为包括韩国在内的其他国家通过磋商解决与美贸易分歧赢得了空间。不久前举行的中美经贸会谈取得实质性成果,这符合中美两国生产者和消费者期待,也符合国际社会期待。此次会谈为双方解决分歧迈出了重要一步,但不排除美国再次实施单边霸凌、挑起贸易战的可能。中方将做好准备,坚决对损害中方利益的做法予以反击。

中韩同为自由贸易和经济全球化的支持者和受益者,也同为美所谓"对等关税"的受害者,双方应共同反对贸易保护主义,携手推进区域和多边合作。不久前在济州举行的APEC贸易部长会议强调多边贸易体系,表示要"加强区域合作,加快自贸协定谈判,以应对当前全球经济环境的不确定性",这是国际社会的共同心声。5月上旬在意大利举行的中日韩和东盟10+3财长和央行行长会议发表联合声明,向外界发出"加强区域团结与合作,努力应对日益加剧的不确定性"声音。昨天,中国--东盟举行经贸部长特别会议,共同宣布全面完成中国--东盟自贸区3.0版谈判,这一成果具有重要现实意义。中方愿与韩方一道,继续在深化区域和多边合作中发挥积极作用,共同应对外部风险。

三、对中韩关系再认识,再出发,推动两国经贸合作迈上新台阶

中韩是搬不走的近邻,更是互利共赢的高质量合作伙伴。2024年双边贸易达3280.8亿美元,增长5.6%,中国连续21年位居韩第一大贸易伙伴国,韩也重回中国第二大贸易伙伴国。特别是两国产业链、供应链深度融合,共同塑造了"你中有我、我中有你"的合作格局和命运共同体。中韩产业近年来竞争面有所上升,但双方合作的战略性和互惠性没有改变。中韩各自发展和面临的外部环境同30多年前建交时已发生深刻变化,双方需要再认识,再出发。

一是客观理性看待中国市场。韩企在华发展应该克服两种片面认知。一种是像20、30年前,仍想着在中国"挣快钱、捞热钱",这种情况已不复存在;另一种则认为中国产业升级速度太快,韩企不具备竞争力了,想要退出中国市场,这不符合韩国人"不服输"的性格。实际上,中国持续扩大开放和经济高质量发展所带来的消费升级、产业升级,正为广大外企带来更广阔的合作空间。韩企如果能在中国扎下根来,就更有实力笑傲全球;如果失去中国市场,就谈不上有全球战略。

二是携手开拓新兴合作领域。双方应立足各自比较优势,不断挖掘新的增长点。可加强联合研发,积极探索在人工智能、绿色发展、高端制造、生物医药、低空经济、数字经济等新领域合作,实现更高水平的互利共赢。

三是共同维护产业链供应链稳定畅通。中韩在产供链稳定方面互有依赖,互有需求。双方应积极推进贸易和投资自由化便利化,妥善解决出现的问题;同时应充分认识"脱钩断链"风险,抵制将经济问题泛政治化、泛安全化,应基于自身利益妥善处理对美关税谈判问题,维护自由贸易体系和国际公平正义。 

四是推动中韩自贸协定谈判取得新进展。中韩自贸协定签署已有十年之久,为推动双边经贸合作做出历史性贡献,现在双方正推进以投资、服务为主的第二阶段谈判,希望谈判早日取得进展,助力两国经贸合作迈上新台阶。

中韩建交33年来,包括各位在内的韩国企业家在实现自身发展的同时,也为两国经济发展做出了积极贡献。我们欢迎韩国企业家以更长远、更具全球化的眼光看待中韩合作。韩中经济协会自成立以来,始终致力于促进两国友好关系发展、增进两国企业交流互鉴,为深化中韩民间交流、地方合作做出积极贡献。希望协会继续发挥引领作用,为更多韩国企业对华开展务实合作牵线搭桥,共享中国高质量发展机遇。中国驻韩国大使馆愿与韩中经济协会一道,全力协助、支持韩企在华扎根发展,取得更大成就。(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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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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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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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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