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출근길 아침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삼척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2일 근덕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날은 삼표시멘트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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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상공회의소가 삼표시멘트에서 '출근길 아침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2025.05.19 onemoregive@newspim.com |
상공회의소는 샌드위치와 음료 등 총 1500개의 간편 아침 식사를 준비해 기업체를 방문, 출근 중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삼척상의는 삼표시멘트에 이어 쌍용C&E(20일), 삼척블루파워(21일), 경동(22일) 등 지역 주요 기업체들을 차례로 찾아간다. 이들 기업은 삼척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희수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삼척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하며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근로자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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