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내달 2일부터 서울 중구 거주민 남산 혼잡통행료 50% 감면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행료 2000원→1000원…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감면 적용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중구 주민의 개인소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남산 혼잡통행료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감면 정책은 6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산 혼잡통행료는 도심권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남산 1호·3호 터널에서 적용된다. 2024년 1월 15일부터는 도심 진입 방향에 통과하는 자동차에 대해 2000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같은 해 8월 21일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두 자녀 이상 가구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중구 거주민의 개인소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남산 혼잡통행료 50%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15일 서울 중구 남산 3호 터널 요금소에 도심 방향만 혼잡통행료를 징수한다는 안내문이 게시됐다. [뉴스핌DB]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그동안 터널 이용 시 매번 통행료를 부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에 '중구 거주민 개인 소유 자동차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50%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 개정안을 제출해 원안으로 조례가 통과됐다.

조례는 2025년 5월 19일에 공포되며, 시행은 6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자동차 등록지가 '서울특별시 중구'인 개인소유 자동차로, 주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개인소유 자동차의 사용본거지는 주민등록지로 자동 변경되며, 약 3~4일이 소요된다.

또 서울시는 바로녹색결제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와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요금 지불 절차 없이 통과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한다. 다만 전입신고 이후 혼잡통행료 50% 감면을 받지 못한 경우는 중구청 교통행정과에 문의하면 환급 조치가 이뤄진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남산 혼잡통행료 정책은 도심권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하는 필수제도이나, 생활상 불가피한 필수통행까지 부담해야 했던 중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감면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하는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