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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위치 추적 기술의 강자' 라이프360, 역대 최고가 돌파

기사입력 : 2025년05월15일 22:50

최종수정 : 2025년05월15일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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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온라인 안전 솔루션 아우라와 파트너십
구독 사업 강화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 추진
반려동물 및 노인 돌봄 서비스 신규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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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위치 추적 기술의 강자' 라이프360, 역대 최고가 돌파>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아우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분기별 실적 외에도 라이프360(종목코드: LIF)은 12일 디지털 보안 회사인 아우라(Aur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우라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라는 개인과 가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안전 솔루션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사기 알림부터 부모가 자녀를 범죄자, 사이버 괴롭힘, 기술 기반의 정신 건강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라이프360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양사는 아우라와 라이프360이 온라인 세계와 현실 세계 모두에서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공통된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가장 강점을 가진 채널에서 상호 보완적인 제품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번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헐스 라이프360 CEO는 "아우라의 강력한 직원 복리후생 채널을 통해 새로운 회원에게 다가갈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라이프360의 안전 및 연결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우라 투자로 인한 수익은 2025년 하반기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25년 전망 및 새로운 서비스 확대

라이프360은 12월 마감하는 2025회계연도에 4억5000만~4억8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간값인 4억6500만 달러는 월가의 컨센서스 예상치인 4억6620만 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월간 약 8370만 명의 활성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360은 충돌 감지 및 장소 알림과 같은 프리미엄 기능 덕분에 앞으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프360의 안전 운전 모바일 앱 [사진=업체 홈페이지]

라이프360의 2025년 전망은 대체로 변동이 없지만, 구독 및 하드웨어 부문의 수익 전망에는 약간의 조정이 있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하드웨어에 대한 관세의 영향이 구독 매출 성장의 가속화로 상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라이프360은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 시장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이프360은 글로벌 사용자 기반에 필수적인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아마존(AMZN) 출신 바리 빈드라를 새로운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로 임명했다. 빈드라는 아마존과 인튜이트의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프360의 시스템 및 사용자 데이터 보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번 임명은 디지털 보안 강화에 대한 라이프360의 노력을 강조한다.

업체는 광고, 반려동물 서비스, 노인 관리와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시장(TAM)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360은 무료 이용자의 구독 전환 가능성을 높여 구독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추적 기능을 올해 4분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라이프360 골드' 구독 서비스의 일부로 반려동물 GPS 추적기를 도입하여 구독 상품을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지만 이 기능은 구독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타일 기술 통합 및 향후 노인 돌봄 서비스 출시와 같은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라이프360의 구독 사업을 강화하며 성장을 이끌 잠재적 동인으로 간주된다.

◆ 월가의 긍정적 평가와 향후 전망

13일 종가인 59.62달러(전일 대비 20.42% 상승)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40억4000만 달러인 라이프360의 주가는 올해 들어 44.46% 상승했다. 특히 최근 1개월 사이 61.05% 뛰면서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주가를 나타내는 포워드 주가수익배율(PER)은 63.4배로 밸류에이션이 높은 편이다. 라이프360은 2024년 6월 7일 주당 27달러에 기업공개(IPO)를 했다.

월가에서는 라이프360의 시장 입지 및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리더십 달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용자 기반과 수익원을 늘리려는 회사의 접근 방식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들은 국내외 강력한 사용자 성장과 성공적인 구독 서비스를 언급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라이프360의 고유한 시장 위치와 경쟁 우위, 반려동물 및 노인 간호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할 기회가 특히 매력적인 투자 요인으로 꼽힌다.

라이프360의 위치 이동 표시 화면 [사진=업체 홈페이지]

라이프360의 1분기 실적 발표 후 스티펠은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8달러를 재확인했다. 스티펠의 마크 켈리 애널리스트는 라이프360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반려동물 및 노인 돌봄 서비스와 같은 향후 제품 개선과 앱 향상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타일 앱의 통합과 네이티브 광고 형식 도입이 추가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루프 캐피털은 13일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52달러에서 58달러로 올려 잡았다. 루프 캐피털의 롭 샌더슨 애널리스트는 라이프360의 하드웨어 판매에 대한 예측을 수정하며 하드웨어를 직접적인 경제적 가치 동인보다는 고객 확보 채널로 묘사하는 전략적 변화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라이프360의 비하드웨어 부문에 대한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샌더슨 애널리스트는 라이프360이 강력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가진 소형 성장주로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 완전히 수익화되지 않은 회사의 수많은 기회를 강조하며 라이프360이 향후 몇 년 동안 상당한 수익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JMP 증권도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55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JMP 증권의 앤드류 분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독특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모델이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고객 확보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분 애널리스트는 라이프360이 다양한 인접 시장을 통해 전체시장(TAM)을 확대할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트리플 티어(3단계 멤버십) 구독 도입, 광고, 반려동물 서비스, 노인 간호 분야의 기회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연간 매출 10억 달러 달성을 포함하여 라이프360의 장기적인 매출 목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이프360의 독보적인 시장 포지션과 다양한 성장 전략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서비스 강화와 함께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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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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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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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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