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로 인한 수요 감소 등도 영향 미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한섬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소비 심리 위축,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패션업계 침체 영향에 따른 것이다.
7일 한섬은 매출액은 3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 영업이익이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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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대비 22.4% 줄었다.
한섬 관계자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장기화와 이상 기후로 인한 간절기 제품 수요 감소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