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 종 발색 테스트 가능한 세계 유일 공간
QR 코드와 컨베이어 벨트로 디지털 혁신 선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롬앤(rom&nd)이 서울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핑크 오피스'를 오픈한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롬앤은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매장을 오는 5월 1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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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앤 핑크오피스. [사진=아이패밀리에스씨 제공] |
2016년 론칭한 롬앤은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동남아, 중화권에서 자리잡은 롬앤은 올해 미국, 유럽, 인도, 중동, CIS 국가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성수동 '핑크 오피스'는 'Get your swatc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350여 종의 전 제품 발색 테스트가 가능한 세계 유일의 공간으로 준비됐다. 핸드폰 QR 코드를 이용한 장바구니 서비스와 컨베이어 벨트를 통한 선물포장 수령 등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매장에는 굿즈와 키링을 뽑을 수 있는 '뽑기존(GOTCHA)'과 코덕 멤버십 전용 '코하' 공간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립 제품을 조색해 구매하는 MYOC 서비스와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롬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경험하고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콘텐츠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