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2 개정 천재교육·천재교과서 디자인 역량 호평

기사입력 : 2025년04월17일 14:02

최종수정 : 2025년04월17일 14: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과서 디자인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감각적인 교과서 디자인을 선보이며 교육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학습 자료를 넘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콘텐츠 품질에 이어 디자인 측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천재교과서는 교과서 제작에 대한 전문성과 과감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심미적 아름다움을 넘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과서를 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핵심 개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교과서 디자인에 참여한 전담팀의 평균 경력은 15년 이상으로 알려진 바. 최대 24년 차에 이르는 베테랑 디자이너 40여 명이 작업을 함께했다. 이들은 다양한 컨셉과 창의적인 도전 속에서도,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깊은 이해와 균형 감각을 바탕으로 '교과서다움'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천재교육]

새롭게 개정된 교과서에서는 일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컨셉부터 '그림 문자' 컨셉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여 직접 표지를 완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 숨겨진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호기심을 자극한 점 등 기존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시도와 감각을 더해 교과서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천재교과서 교과서 사업부문 디자인부 김희정 부문장은 "단순히 시각적인 매력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경험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교과서 디자인"이라며, 교과서 디자인이 학습 몰입도와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교과서는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학습을 유도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그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교과서 디자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디자인 멘토링 ▲교과서 디자인 품평회 ▲직급별 직무 교육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등을 포함하여,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지난해 공개된 2022 개정 초중고 전과목 교과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발행 부수와 합격 책수에서도 모두 1위를 석권하며, 국/검/인정 교과서 발행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교과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