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물 소비 증가에 맞춰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검사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수거한 22종의 봄나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잔류 농약 345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이 모두 허용 기준치를 충족했다.
보건 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봄나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매년 모니터링 검사를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충분한 세척 후 섭취를 권장했다.
윤건묵 보건 연구부장은 "특정 시기에 수요가 높아지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획검사를 활성화해 도내 유통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