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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뛴 리슈먼, LIV 골프 이적 후 첫 승 신고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09:47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0:14

대타 출전 송영한, 공동 24위로 2억8500만원 부수입
대니 리 공동 9위, 장유빈 공동 29위, 케빈 나 공동 44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마크 리슈먼(호주)이 LIV 골프에서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슈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이애미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2위 샬 슈워츨(남아프리카공화국)을 1타 차로 제쳤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에서도 투어 생활을 했던 마크 리슈먼이 7일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2025.04.07 zangpabo@newspim.com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차례 우승했고, KPGA 투어에선 2006년 SBS 지산리조트오픈 정상에 오른 적도 있는 리슈먼은 LIV 골프에서도 첫 승을 신고했다.

단체전서도 정상에 오른 리슈먼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에 단체전 우승 상금 4등분한 75만 달러를 합쳐 475만 달러(약 69억4000만원)를 한번에 챙기게 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공동 9위(1오버파 217타)에 자리했다. 케빈 나(미국)가 이끄는 아이언헤즈 GC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대회에 첫 출전한 송영한은 공동 24위(6오버파 222타)를 차지했다. 송영한은 19만5000달러(2억8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유빈은 공동 29위(8오버파 224타), 케빈 나는 공동 44위(14오버파 230타)로 대회를 마쳤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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