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전국 지자체와 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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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지난달 3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화순군] 2025.04.01 ej7648@newspim.com |
구복규 군수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 이남철 경북 고령군수와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를 지목했다.
화순군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결혼장려금 지급▲출생기본수당 지급▲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마을주치의제와 문화주치의제를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순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