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디지털·금융 문해 교육 등 추진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 교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고보조금 1억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600만 원에서 51.3%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이며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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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문해교육 사업 국비 1억1500만원 확보. [사진=완도군] 2025.04.01 hkl8123@newspim.com |
군은 국비 확보로 60여 개의 문해교실 운영과 600여 명이 등록된 문해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금융 문해, 체험 학습 등을 강화하고 교육용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지원해 성인 학습자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문해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