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상원이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를 이사로 인준했다.
- 상원은 51대 45의 표결로 워시의 이사 인준안을 가결했으며 13일 의장 인준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 워시는 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이 시험받는 시점에 연준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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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상원이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를 연준 이사로 인준했다.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연준을 이끌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를 밟은 것이다.
상원은 이날 51대 45의 표결로 워시의 이사 인준안을 가결했다. 민주당에서는 존 펫터먼(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만 공화당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다. 상원은 워시의 4년 임기 연준 의장 인준 표결을 이르면 13일 실시할 수 있도록 30시간 카운트다운을 승인했다. 제롬 파월 현 의장의 의장 임기는 15일 종료된다.
변호사이자 금융인, 전 연준 이사 출신인 워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이 시험대에 오른 시점에 연준을 이끌게 된다. 워시는 재무부·트럼프 행정부와의 비통화 정책 조율 강화,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를 포함한 연준 체제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대차대조표 축소가 낮은 정책 금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의장직 종료 후에도 이사로 잔류하는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 그는 이 같은 결정이 "정치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통화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위협하는 일련의 법적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서 올해 금리 인하 기대는 크게 낮아졌다. 현재 금융 시장은 12월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3분의 1로 반영하고 있다. 연준의 현재 기준금리는 3.50~3.75%다.
워시가 처음으로 의장으로서 주재할 연준 회의는 내달 16~17일로 예정돼 있다. 연준 의장은 금리 결정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2표 중 1표를 행사하며 19명의 정책 논의 참여자 중 한 명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