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인력 상호 교류...학생 교류와 상호 학점 인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대는 25일 중앙대와 학술 및 행정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중앙대에서 진행됐으며 오문교 경찰대학장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대학은 교류 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면서 ▲학술·정보·인력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각종 교육 및 연구 사업 공동 참여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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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경찰대는 25일 중앙대와 학술 및 행정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경찰대] |
중앙대는 보안대학원을 중심으로 미래 치안의 중점 요소인 산업 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치안 분야 핵심 연구기관인 경찰대와 협약으로 단순한 학술·연구 교류에 더해 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이전에도 양 대학은 국가 핵심기술과 산업기술 유출방지를 위해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실무 교류를 진행해왔다.
오문교 경찰대학장은 "경찰대학의 치안·법률 분야 전문성과 중앙대학교의 폭넓고 창의적인 연구 기반이 어우러지는 것은 의미 있는 협력이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국가 핵심기술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한 산업보안·사이버안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한층 더 강화된 연구 협력을 이뤄 나갈 수 있게 됐다"며 "함께 축적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