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13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폭행 발언을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 김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 후보의 1995년 폭행 전과 해명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 정 후보 측은 판결문과 언론 보도를 들어 김 의원의 주장이 민주자유당 측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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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의견 묻자 '묵묵부답' 일관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폭행 관련 발언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가 자신의 폭행 전과에 대해 국민께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틀 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정 후보의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판결문에 따르면 정 후보는 양천구청장 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인 1995년 10월 서울 양천구 소재 카페에서 술을 마시던 중 국회의원 비서관과 정치 관계 얘기를 나누다 주먹과 발로 피해자의 얼굴 등을 때려 약 2주 간의 상해를 가했다.
같은 날 경찰관이 피해자 일행의 신고로 출동해 정 후보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자 경찰관도 폭행했다. 이에 1996년 7월 서울지법 남부지원은 정 후보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으로 "30년 전 당시 민자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해당 비서관과 경찰관께 피해를 드린 사실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폭행 사건 9일 뒤인 1995년 10월 양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자료에 따르면 '술자리에서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했으며, 정 후보를 제지하는 시민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폭행한 끔찍한 사건'이라며, 정 후보의 해명은 거짓말이라고 김 의원은 꼬집었다.
정 후보 측은 "김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일방적 주장"이라고 했다. 당시 사건의 판결문에는 '피고인과 피해자가 정치관계 이야기기 등을 나누다가 서로 정파가 다른 관계로 언성이 높아지면서'라고 기재된 점, 사건 직후 언론에서 '6·27 선거와 5·18 관련자 처벌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피해자에게 폭행'했다고 보도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 측은 "김 의원의 주장은 당시 민주자유당 측의 주장만 담고 있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김 의원과 약 한 시간 차이를 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정 후보는 '김 의원이 제기한 논란에 대해 한 마디 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