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가 15~17일 프랑스 G7 정상회의 계기 별도 회담을 검토 중이다
- 양국 정상은 무역·에너지 협력과 H-1B 비자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됐다
-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2월 백악관 회담 이후 1년 4개월 만이자 인도·파키스탄 충돌 중재 갈등 후 첫 대면이 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성사 시 '美 백악관 회담' 이후 1년 4개월 만의 만남
'인도·파키스탄 충돌 중재' 갈등 이후 첫 대면이기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다음 주 프랑스에서 제52회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개막할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별도 회담 가능성이 언급됐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5~17일 프랑스 휴양지 에비앙레벵에서 열릴 예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이종격투기(UFC) 세계 챔피언십 경기가 끝난 직후 프랑스로 이동한다. 모디 총리는 13일부터 프랑스 방문 일정을 시작한 뒤 G7 정상회의가 끝나면 슬로바키아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측 관계자는 양국 정상이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별도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의 별도 회담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로이터는 무역 및 에너지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소식통은 "모디 총리는 (양국) 무역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직 비자인) H-1B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에너지 협력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인도는 1년 넘게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월 1단계 협정에 잠정 합의했으나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 관세 위헌 판결 뒤 미국이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하면서 아직 협정에 최종 서명하지 못했다. 양측은 현재 1단계 협정의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며, 10% 글로벌 관세 부과 시한이 만료되는 7월 말 전 최종 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양자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2월 미국 백악관에서의 회담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양자 회담이 된다. 또한, 지난해 5월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 이후 중재 성과를 놓고 갈등을 빚은 뒤 첫 대면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렸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을 단축해 귀국하면서 두 정상의 만남이 무산됐고,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는 모디 총리가 참석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 후 자신이 휴전 협상을 중재했다고 주장했지만 인도는 이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