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난 3월 시중 통화량이 전월 대비 18조 5000억원 늘어나며 상승 전환했다.
- 비금융기업을 중심으로 34조 90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 머니마켓펀드와 수익증권이 크게 증가하며 구 M2는 전월 대비 0.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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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박가연 인턴기자 = 지난 3월 시중 통화량이 전월 대비 18조원 넘게 늘어나며 상승 전환한 가운데, 비금융기업을 중심으로 35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6년 3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3월 광의통화(M2)는 4132조 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8조 5000억원(0.4%) 증가했다. 지난 2월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6% 증가해 전월(4.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상품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12조 4000억원 늘어나며 전월 1조 5000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이는 주식시장 거래 확대에 따른 제세금 관련 단기 대기성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도 기업의 배당금 지급을 위한 자금이 예치되면서 전월보다 늘어난 6조 5000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수익증권이 전년 동월 대비 47.3%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구 M2는 전월 대비 0.6% 늘어난 4625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증권의 구M2 증가율 기여도는 4.5%포인트(p)에 달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9.3%로 전월(9.1%)보다 높아지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경제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34조 9000억원 늘어나며 자금 유입이 집중됐다. 기타금융기관은 1조 6000억원, 사회보장기구 및 지방정부가 포함된 기타부문도 2000억원 각각 늘어났다. 반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3조 1000억원 줄어들며 전월(-10조 5000억원)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
단기자금 지표인 협의통화(M1)는 1368조 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전월(0.1%) 대비 증가폭이 커졌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7.9%를 기록했다.
금융기관 유동성(Lf)은 전월 대비 0.5% 증가한 6194조 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광의유동성(L·말잔)은 국채 및 지방채 등이 줄어든 영향으로 전월(1.1%) 대비 0.4% 줄어든 7820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