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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최신예 3000t급 경비함정 취역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5:00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6:1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강원 동해시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3018함 취역식을 가졌다.

이날 취역식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문영준 동해시장권한대행 등 100여명이 참석해 3018함 공식 출항을 축하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열린 3018함 취역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3018함은 3000t급 최신 경비함으로, 길이 122.25m, 최대속력 24노트로 설계됐다. 40일간 물자 보급 없이 항해가 가능하며, 해양주권 수호와 인명구조, 해양오염 방제, 화재 진압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국 간 해상 경계가 불명확한 동해 북방해역에서 3018함의 배치는 국내 어선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경비함 배치는 동해해경의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과 해양 주권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 관련 기관과 지역 어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환경 서장은 "3018함의 긴 여정을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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