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가 2일 폭염 대처 상황보고를 통해 온열질환·가축 피해 현황을 발표했다.
- 5월15일~7월31일 온열질환자는 182명·사망 1명으로 전년보다 107명·사망 2명 감소했다.
- 같은 기간 가축피해는 8만1561마리로 전년보다 7만9317마리 줄었으며 경북도는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에 폭염중대경보를 포함한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권의 온열질환자 발생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축 피해 규모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경북도가 발표한 '경북 폭염 대처 일일 상황보고'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경북권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82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9명에 비해 107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또 사망자는 2명이 감소했다.

장기적인 폭염에 따른 가축피해도 크게 감소했다.
지난 7월 말 기준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는 8만 1561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16만 878마리에 비해 무려 7만 9317마리가 감소한 수치이다.
이들 온열 질환자와 가축 피해 집계 기간은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인명피해는 온열질환감시체계 기준이다.
올해 확인된 온열 질환자의 발생 공간은 실외 139명, 실내 43명으로 파악됐다. 온열 질환자 발생 지점을 유형별로 보면 실외의 경우 ▲작업장 38명 ▲논밭 30명▲길가 20명▲운동장 7명▲주거지 주변 7명▲강가 해변 4명▲산 4명▲기타 28명으로 나타났다. 또 실내의 경우 ▲작업장 23명▲집 11명▲비닐하우스 6명▲기타 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미시 25명, 안동시 18명, 김천시 12명, 경주시 11명 순으로 나타나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폭염이 이어지자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폭염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건강관리 도우미 3695명을 운영하고 자율 방재단을 활용해 취약 지역과 야외 작업장을 상시 예찰하고 있다.
또 실내 쉼터 5666곳과 실외 쉼터 296곳 등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소방차를 활용한 예찰과 급수 및 살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도심지 그늘 막 1478곳과 쿨링 포그 37개, 도로 살수 장치 5대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비상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건설 공사장 등 실외 작업장, 농작업 현장과 축사, 수산 양식장 등 생업 현장에 대한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해 온열 질환자 발생 최소화와 가축, 양식장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오후 1시 기준 경북 경주와 경산 지역에 폭염 중대 경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의 일 최고 기온은 경주(황성) 39.1도, 경산(하양) 37.7도를 보이고 있다. 또 구미,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예천, 의성, 청송, 영덕, 포항, 김천 북부, 안동,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울진 평지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