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7박 11일간 미국·남미·독일 순방을 마무리했다.
- 이 대통령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으로 차세대 민항기·FTA·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통상 협력을 확대했다.
-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으로 러시아를 제외한 G20 정상들과 취임 1년여 만에 양자회담을 끝내고 3일 귀국 후 내치 행보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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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오픈AI 등과 9,500억달러 반도체 협력 성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마지막 방문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독일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7박 11일간의 취임 후 최장기 해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통령 부부와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방문을 마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은정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조윤선 독일남부지역한인회장단협의회장 등이, 독일 측에서는 마르쿠스 도른 헤센주 부의전장과 베네딕트 쿤 헤센주 주총리실장 등이 이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민 사회와 교감을 나눈 뒤 귀국길에 오른다.
지난달 24일 서울공항을 출발한 7박 11일간의 미국·남미·독일 순방 일정은 이 간담회를 끝으로 공식적으로 종료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행 공군 1호기에 탑승해 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을 잇달아 방문해 인공지능(AI)·반도체와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통상 협력 등을 집중 점검한 일정이었다.
첫 순방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대통령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오픈AI 샘 올트먼 CEO 등 미국 빅테크 경영진과 만나 한국과 글로벌 기업 간 AI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의 9500억달러(약 1375조원) 규모 반도체 협력 추진을 성사시켰다.
브라질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차세대 민항기 개발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 재개를 위한 실무그룹 구성에 합의했다.
칠레에서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10년 만에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현대화 협의체를 재가동하고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 내년도 아르헨티나산 원유 수입 개시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및 남미 3개국 순방을 통해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G20 회원국 정상들과 취임 1년여 만에 양자회담을 마무리하게 됐다.
장기 해외 순방을 마친 이 대통령은 3일 귀국 직후 곧바로 국내 현안 점검과 부처 업무보고 재개 등 내치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