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등록 유권자 43%가 트럼프 반대 투표를 예고했다
- 트럼프 지지 응답은 27%에 그치고 국정 지지율도 41%였다
- 이란전 여파 속 민주당 50%로 공화당 45%를 앞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투표하겠다는 '정권심판론' 여론이 여론조사 실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물가 및 경제 불안이 집권 여당인 공화당의 최대 악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의 43%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NBC 뉴스가 지난 30년간 실시한 중간선거 여론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신호를 보내겠다는 응답은 27%에 그쳤으며, 무당층 유권자 사이에서도 반대(46%)가 지지(10%)를 크게 압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집권 2기 들어 최저 수준인 41%로 떨어졌으며, 부정 평가는 56%에 달했다.
유권자의 55%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해가 되었다고 평가했는데, 이는 집권 1기인 지난 2018년 중간선거 때 "도움이 되었다(41%)"는 응답이 우세했던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특히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인한 유가 및 생필품 가격 상승이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킨 핵심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란 전쟁에 대해 유권자의 62%가 "치를 만한 가치가 없었다"고 답했으며, 이란전 지지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57%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경제 정책 및 파격적인 공약도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제정된 대규모 감세법안에 대해 42%의 유권자가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공화당 의회 다수당 유지 시 성인 1인당 5,000달러(약 694만 원) 현금 지급' 공약 역시 반대(46%)가 찬성(21%)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의회 주도권 정당을 묻는 질문에서는 민주당이 50%의 지지를 얻어 공화당(45%)을 5%포인트(p) 차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NBC 뉴스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p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