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다
- 나토 방산포럼 기조연설 등 통해 K-방산 수출 4대 강국 도약을 모색한다
- 몽골 국빈 방문에서 ‘한-몽 관계 황금시대’ 공동선언과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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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몽골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출국한다.
나토에 이어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에 도착한 뒤 루터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인도·태평양 파트너(IP4) 국가들과의 소인수 회담에 참석한다.
이어 '나토 방산 포럼'에 참석한 뒤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부가 여는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방산 협력 수요가 높은 3~4개 나라와 양자 회담을 한다.
가장 주목받는 일정은 올해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 공식 행사로 격상된 방산포럼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위산업 기반 강화가 나토 동맹국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대통령은 약 1000명이 참석하는 이 포럼에서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 기반'을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고 패널 토론에도 참여한다.
청와대는 나토 정상회의와 방산 포럼에 적극 참여해 K-방산의 신속한 조달 능력을 과시하고 나토 표준에 맞춘 상호운용성 강화로 '글로벌 방산 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대통령은 나토 일정을 마친 뒤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역대 정부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취임 1년 만에 성사됐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5년 만에 몽골 국빈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몽골 정부청사에서 열리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이후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두나라 정상은 협정·양해각서(MOU)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수교 40주년이 되는 오는 2030년까지 인적 교류 5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몽관계의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한몽 양국의 정부와 기업 인사가 참석해 양국 간 호혜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10일에는 몽골에서 인술을 펼치며 독립운동을 지원한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한 뒤 교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산다긴 뱜바척트 국회의장과 냠오소르 오츠랄 총리를 각각 면담한다. 한-몽골 관계 발전을 위한 몽골 국회와 정부 차원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후렐수흐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후렐수흐 대통령과 함께 몽골의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나담축제는 몽골이 해마다 주요 국가의 정상급 인사를 주빈으로 초청하는 행사다. 몽골의 자유와 독립을 기리는 국가적인 행사로 한국 정상이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