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개최
"미국 관세 부과·상대국 대응 등 불확실성 가중"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미국과 일본이 다음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만큼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7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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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13 photo@newspim.com |
최 권한대행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와 상대국의 대응,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18~19일로 예정된 상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