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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290세대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3월11일 10:25

최종수정 : 2025년03월11일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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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3월부터 2주간 구·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구시의 영구임대주택 1만956세대(LH 11개 단지 1만2356세대, 대구도시개발공사 5개 단지 6800세대)중, 14개 단지 1290세대를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는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공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구시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보유여부, 가구별 소득수준 및 자산보유 기준 등을 조사해 최종 예비입주자를 선정 후 6월 20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 대상자가 미계약 또는 해약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관련 공고문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주택과 또는 해당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는 주거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지원한다. [사진=대구시] 2025.03.11 yrk525@newspim.com

영구임대주택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등 무주택 사회보호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돼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계약기간 갱신횟수에 제한없이 최대 50년 임대 가능한 주택단지이다.

한편, 대구시는 2009년부터 영구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여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택 내·외부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주택 5개 단지의 임대보증금을 50%의 범위에서 무이자로 지원하는 영구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보증금의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달서구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A씨는 "저렴한 임대료로 아파트에 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시설개선 공사와 관리사무소의 세심한단지 관리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가장 기본이 영구임대주택이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거주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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