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두고 떠도는 미승인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HLB는 10일 그룹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약 승인과 관련해 많은 악성루머들이 돌고 있다"며 "FDA는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린게 없으며, 결정 통보가 오는 즉시 유튜브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니 루머에 휘둘리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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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로고. [사진=HLB] |
그러면서 "신약 승인일이 다가올수록 루머는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 생각된다"며 "특히 지금은 미국 일요일"이라고 말했다.
HLB는 자사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멜리주맙' 병용투여 요법에 대해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오는 20일(현지시간)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