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는 의제와 프로그램 자문, 주요 참석자 추천 등 '에이펙 문화고위급대화'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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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분야 중장기 핵심프로젝트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3.06gdlee@newspim.com |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안호영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 이재영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학교수, 최경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외부위원(가나다순) 5명과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직무대리) 등 내부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서 'APEC'과 국제문화교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유인촌 장관은 "올해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가 경주의 문화·역사적 상징성과 '케이-컬처'의 정수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문화 에이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에이펙 최초로 문화 장관들이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고위급대화'가 신설된 만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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