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56분만에 진화....주민 38명 자력대피·22명 구조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전 5시21분쯤 경북 경산시 백천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인접세대 주민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화재가 나자 주민 38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22명이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56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A(여, 90대)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인접세대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32평 규모 발화세대가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