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8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포천 오폭 피해자분들의 빠르고 안전한 일상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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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사진=뉴스핌 DB] |
국민의힘은 "지난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로 인해 주민과 군 관계자를 포함한 29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하며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면서 주택과 차량, 성당, 비날하우스 등이 파손됐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고 부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으신 모든 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빌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당하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가 발생한 만큼 중앙정부와 군 당국은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고로 충격과 불안감을 받으신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 신속하고도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지역 및 주민분들에게 필요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지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에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피해자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놓치는 부분 없이 세심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