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 위한 안전한 생활 조성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을 위한 '빛나는 방문자 LED 초인종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일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취약 가정에 직접 방문해 초인종 설치를 진행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설치된 초인종은 버튼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내부에서 LED가 깜박여 방문 사실을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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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0가구 대상 진행 [사진=구리시] 2025.03.07 atbodo@newspim.com |
한 지원받은 어르신은 "이제 방문자를 놓치지 않아 안심된다"고 말했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 "취약가구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상익 갈매동장은 "앞으로도 생활 편의를 높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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