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션과 배우 진선규·이재윤·임세미 등이 삼일절 기부 마라톤에 참여하여 총 2억2천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2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25 3.1 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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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3.1런 행사에 참여한 가수 션. [사진 = 한국해비타트] 2025.03.02 oks34@newspim.com |
'3.1 런'은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후손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올해는 개인 참가자 3,100명이 한 달 만에 모집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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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3.1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 [사진 = 한국헤비타트] 2025.03.02 oks34@newspim.com |
션은 지난 1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배우 진선규, 이재윤, 임세미를 비롯한 31명이 달린 31km 마지막 주자로 합류해 3.1km 코스를 달린 데 이어 1000여 명의 개인 참가자들과 추가로 3.1km를 달렸다. 개인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 전액과 기업 후원금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약 2억 2천 4백만 원의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