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쌍용동해장학재단은 26일 동해공장에서 장학생 및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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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동해장학재단 장학금 수요식.[사진=쌍용C&E동해공장] 2025.02.26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32명과 고등학생 27명이다.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총 80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과 함께 도서와 화장품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됐다.
김형무 이사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주변 사람과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기억하고 보답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중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해 줄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쌍용동해장학재단은 1993년 설립돼 동해시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수백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번까지 총 3936명에게 약 18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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