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다음달 1일부터 무료 개방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13:27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13: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혹한기 이후 첫 개방, 3.6km 관람구간 운영 재개
옥상정원에서 만나는 자연...도심 속 힐링 공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 구간 3.6km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혹한기 관람 중단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2016년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계 최대의 옥상정원으로, 15개 건물이 공중다리로 연결돼 있다. 각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갖췄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 운영 동선 안내도=행안부 제공2025.02.25 kboyu@newspim.com

옥상정원 관람은 하루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세종시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사의 안내를 받는다.

1구간은 6동에서 1동까지 1.4㎞로 조성됐으며, 약용원과 수국정원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꽃과 과일나무의 열매도 관람할 수 있다.

2구간(1.6km)은 방축천을 가로지르는 공중다리를 지나도록 구성돼 시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이 구간에는 삼색 버드나무 길, 안개정원, 암석원 등이 조성됐다. 3구간(1.4km)은 11동에서 15동까지 연결되며, 계단형 분수 캐스케이드, 조각 정원, 석부작 정원을 탐방할 수 있다.

                                   자료=행안부 제공2025.02.25 kboyu@newspim.com

관람 신청은 네이버 온라인 예약을 통해 회당 50명까지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허용된다. 현장 접수는 관람 시작 30분 전까지 1·2구간은 6동 종합 안내동에서, 3구간은 11동 접수처에서 이뤄진다.

정부세종청사는 국가보안시설이기 때문에 관람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옥상정원 내에서는 물을 제외한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김기영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을 보다 많은 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