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 신흥공원에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8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20일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예산 지원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 신흥공원 내 1.1㏊ 부지에 유아숲체험원을 세울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는 신흥공원의 수변 공간에 다양한 색감의 초화류와 화목류를 심어 시민들에게 경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익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전국 최고 수준의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선도적인 숲속 체험·놀이 공간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