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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4월 물가 3년 만에 최고 상승률…"연준, 내년까지 금리 동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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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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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상무부가 28일 4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보다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유가·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인플레이션이 재가열되고 연준의 고금리 장기 유지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 미 1분기 GDP 성장률은 1.6%로 둔화됐고 소득은 정체되면서 향후 소비 둔화와 경기 부담 우려가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PCE 3.8% 급등·휘발유값 전쟁 이후 50% 폭등
"연준, 2027년까지 금리 동결 가능성"…추가 인상 전망도
GDP 성장률 1.6%로 둔화…소비 버텼지만 소득 정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월 들어 최근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본격 반영되면서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장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28일(현지시간)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앞서 3월 상승률은 3.5%였다.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역시 3.8% 상승이었다.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이는 3월 기록한 0.7% 급등보다는 둔화된 수준이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전월 3.2%보다 높아졌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전월 대비 근원 PCE 상승률은 0.2%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3%를 밑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연간 기준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월간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급등했던 물가 압력이 일부 완화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기대도 제기된다.

◆ 호르무즈 충격에 휘발유값 급등…"전쟁이 물가 다시 밀어 올려"

이번 물가 상승의 핵심 원인으로는 중동 전쟁 여파가 지목됐다.

이란과의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 물류가 차질을 빚으면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도 심화됐다. 비료·알루미늄·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평균 소매 휘발유 가격은 4월 한 달 동안 12.3% 급등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쟁이 시작된 2월 말 이후 50% 넘게 오른 상태다.

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 전반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쟁 이전부터 이어진 높은 물가 수준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수입 관세 정책 영향이 컸다고 보고 있다.

물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불만도 확대되고 있다.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백악관 복귀 이후 거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 내 지지율 약화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당시 물가 안정 공약을 핵심으로 내세웠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급등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 "연준, 2027년까지 금리 동결 가능성"…추가 인상 전망도

연준은 PCE 물가지수를 기준으로 물가 목표치 2% 달성 여부를 판단한다.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2027년까지 현 수준인 3.50~3.75% 범위에서 유지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도 일부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높은 에너지 가격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GDP 성장률 1.6%로 둔화…소비는 아직 버텼지만 소득 정체

같은 날 발표된 미국 경제 성장률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상무부 수정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율 기준 1.6%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 2.0%보다 낮은 수준이다.

상무부는 소비지출과 투자 수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GDP 증가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비는 아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4월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개인소득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0.4% 증가를 예상했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세금 환급과 저축이 소비를 떠받쳐왔지만, 물가 상승 속도가 임금 상승률을 웃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소비가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특히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미국 소비자들이 다시 저축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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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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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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