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오전 3시42분경 경기 광주시 역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력 75명과 장비 18대는 현장에 도착해 3시간 38분 만인 오전 7시20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비닐하우스는 전소된 상태였고, 인근 2층 상가건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소방대원들은 2층 외벽의 화재를 저지하며 진압 작업을 시작했다.
화재는 농막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원인은 향후 재감식을 통해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비닐하우스와 상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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