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트리 만들기·캐롤 공연 등 연말 추억 선사
2017년부터 이어온 연말 사회공헌 활동 지속
임직원 1대1 매칭으로 맞춤형 선물 준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1일 LG유플러스는 지난 19일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포함해 2026년 승진 및 신규 보임 임원 10명과 사내 공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직원 37명 등 총 47명의 임직원이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희망산타' 활동은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영락보린원을 찾아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전에 임직원 한 명과 어린이 한 명을 1대1로 매칭해, 임직원들이 직접 47명의 어린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꿈을 응원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영락보린원 어린이들은 감사의 뜻을 담아 캐롤 공연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1년 뒤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LG유플러스는 아이들 비대면 학습을 위해 태블릿PC를 지원하고 매년 희망산타 행사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있다"며 "오랜 시간 아이들의 어려운 일, 즐거운 일에 함께해주신 LG유플러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