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국

속보

더보기

[美, 이란 공격] 中 전문가들 "美 목표는 이란 석유 장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이 이란에 군사 행동을 취한 것은 국제 유가 장악이 가장 큰 목표라는 것이 중국 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중국 관영 CCTV 산하 싱크탱크인 진딩즈쿠(金頂智庫)의 천정(陳征) 박사는 미국의 최대 목표는 이란의 석유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천정 박사는 "이란은 전 세계 3위 석유 매장국이며 세계 2위 천연가스 매장국"이라며 "현재 전황 결과에 따라 미국이 이란의 유전을 직접 통제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이란의 석유 생산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수출을 제한할 수 있으며, 친미 정권을 등장시켜 이란 석유 공급을 통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미국은 세계 석유 시장을 장악하고 석유 달러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정 박사는 "미국은 이미 세계 석유 매장량 1위 국가인 베네수엘라를 통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이란까지 통제하려 하고 있다"며 "베네수엘라 모델을 채택해 이란의 석유를 모두 미국에 귀속시키려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에도 미국은 석유를 통해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이란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상황이며, 만약 봉쇄가 장기화된다면 유가가 급등하게 되며, 유가 급등은 미국의 셰일 오일 산업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유명 경제학자인 런쩌핑(任澤平)도 미국의 공습 원인으로 석유를 지목했다. 런쩌핑 박사는 SNS 계정을 통해 "미국의 이란 공격 원인은 표면적으로는 이란 핵 협정이지만 그 뒤에는 자원 전쟁이 도사리고 있다"며 "미국은 지난 1월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막대한 석유 이득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 이란을 공격해 이란 석유를 장악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베네수엘라는 전 세계 원유 매장량의 19%를 차지하며, 이란의 점유율은 12%로 두 나라를 합하면 31%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은 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주권 국가 지도자를 살해하고 정권 교체를 선동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왕 정치국 의원은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 대화·협상 복귀, 일방주의 행위 반대 등을 중국 입장으로 제시했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