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잔도·스카이워크...대표 관광지 가치 입증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내 내륙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단양군이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 선정을 통해 그 가치를 입증했다.
2일 군에 따르면 도담삼봉,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군내 관광지 3곳이 100선에 각각 연속 선정되며 한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도담삼봉. [사진=단양군] 2025.02.02 baek3413@newspim.com |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대국민 만족도 조사,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엄선된 결과다.
7회 연속으로 선정된 도담삼봉은 연간 46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군은 이를 중심으로 에코 순환 루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4회 연속 선정되며 해발 320m에서의 절경과 다양한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짚와이어와 알파인 코스터 등의 체험 요소도 풍부하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설경. [사진=단양군] 2025.02.02 baek3413@newspim.co |
단양강 잔도는 3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트레킹과 야경의 매력을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단양의 관광 경쟁력이 입증되었다"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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