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더빙 콘텐츠 제작 품질과 생산성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22일 자사의 AI 비디오 더빙 서비스 'PERSO.ai'에 '오디오 분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영상에서 화자의 목소리와 배경음을 완벽히 분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음성과 배경음을 개별적으로 내려받아 특정 대사나 음향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더빙 콘텐츠의 품질과 생산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오디오 분리 기능은 글로벌 더빙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요구해 온 사항으로, 업계 최초로 PERSO.ai가 이를 구현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약 100명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며, 사용자 중심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AI 비디오 더빙 서비스 'PERSO.ai'에 '오디오 분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진=이스트소프트] |
김생근 이스트소프트 PERSO SaaS 센터장은 "PERSO.ai는 K-콘텐츠 글로벌화를 지원하며 협업 채널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오디오 분리 기능은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ERSO.ai는 올해 상반기 중 AI 프롬프팅 기반 편집 기능과 팀 협업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