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명절 준비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전KPS가 나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동절기 에너지 요금과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지원했다.
한전KPS는 지난 16일 나주시청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후원 기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나주 지역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250가구에 각 2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에너지 요금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를 활용해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는 16일 나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에너지 요금과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후원했다. [사진=한전KPS] 2025.01.17 rang@newspim.com |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제수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도 200가구에 각 10만원씩 총 2000만원 규모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한전KPS는 ▲나주시 읍‧면‧동 맞춤형 복지사업 5500만원 ▲나주경찰서 다목적 CCTV 후원사업 1400만원 ▲나주 내 사회복지단체 지원사업 2900만원 ▲취약계층 아동 '산타 원정대' 선물 지원사업 2000만원 등을 포함해 지난해 총 1억6000만원 규모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취약계층이 무사히 한파를 견디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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