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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한국 가수 첫 음반 낸 H.O.T. 강타와 토니안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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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0주년 콘서트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H.O.T.를 시작으로 S.E.S,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등으로 한류를 선도한 에스엠(SM)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1995년 2월 14일 창립한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콘서트를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에스엠의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5.01.08 alice09@newspim.com

이번 콘서트에는 H.O.T.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또한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K팝의 황금기를 열었던 SM타운 패밀리부터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까지 출격해 SM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역대급 라인업'이 완성됐다.

또한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와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도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마비스타, 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합세해 트롯부터 DJ, 재즈, R&B 등 다채로운 사전 무대를 펼치며 이번 축제의 화려한 막을 제대로 올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H.O.T 토니안과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왼쪽부터)가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공연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바다, 환희 인스타그램] 2024.12.24 alice09@newspim.com

이번 공연은 창립 30주년 콘서트인 만큼, SM타운 라이브의 핵심 볼거리인 SM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뿐만 아니라, SM타운 패밀리와 SM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그리고 SM 대표 히트곡을 선후배 아티스트가 서로 리메이크한 30주년 기념 앨범의 수록곡이 정식 발매에 앞서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H.O.T. 강타와 토니안이 뭉치는 것도 하나의 주요 포인트이다. 이들은 2000년 2월 베이징 단독 공연을 개최해 1만2000명의 팬을 모았다. 당시 중국 매체들은 '한류 풍폭'이라고 보도하면서 K팝에 '한류'란 단어를 쓰는 계기가 된 기점이 됐다.

한류 바람은 보아가 방점을 찍었다. 2001년 5월 현지 데뷔 싱글을 발매한 보아는 같은해 12월 낸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한류의 정점을 찍은 K팝 가수 보아 [사진=뉴스핌DB]

이듬해 발매한 싱글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로 일본 대표 차트인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Top5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싱글, 앨범, DVD차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데일리, 주간, 월간 1위를 달성했다.

이후 SM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레드벨벳, 에스파, 라이즈 등을 육성했고, 이들을 각각 2세대부터 지금의 5세대의 대표 그룹으로 안착시키며 'K팝의 명가'를 공고히 했다.

SM 측은 "30년 동안 K팝 시장을 주도해 온 SM의 콘서트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SM 30 이어스 애니버서리 존'도 마련한다"라고 설명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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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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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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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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