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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하며 신고가 경신 '초읽기'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1:41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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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이 지난해 말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10만 8000달러선을 향해 빠르게 전진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7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2.92% 오른 10만 1945.02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64% 상승한 3690.01달러를 지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암호화폐에 친화적 정책들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블룸버그]

최근 HC웨인라이트는 규제 명확성과 기관 채택 등에 힘입어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말 22만 5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만약 올해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한다면 가격 상승 폭은 그보다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략적 비축 자산 가능성을 60%로 제시했다.

폭스콘 호실적에 힘입어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주도의 상승 흐름을 연출한 점도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투자 분위기를 자극하고 있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FX스트리트닷컴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과 비트코인 축적이 다시 늘어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흐름은 12월 마지막 2주 연속 감소하다가 1월 초부터 다시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들은 9억 810만 달러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12월 중순 이후 최대 유입액을 기록했다.

또 단기적으로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공급이 줄어든 점도 가격 상승 재료라는 분석이다.

10X리서치 분석가들은 전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현재 15만 BTC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플랫폼은 단 세 곳뿐"이라면서, 코인베이스가 71만 7천 BTC로 선두이나 지난 30일간 4만 8천 BTC의 유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57만 2천 BTC로 그 뒤를 잇고 있고 6500BTC의 유출이 있었으며, 비트파이넥스가 36만 1천 BTC로 뒤따르며 2만 7천 BTC의 유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플랫폼에서의 대규모 유출이 보유자들의 판매 의향이 줄었음을 뜻하며, 거래소들이 점차 비트코인 고갈 상황에 놓이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고 적었다. 동시에, 장외거래(OTC) 데스크의 보유량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공급을 더욱 압박 중으로, 이러한 상황들은 모두 비트코인 강세 신호라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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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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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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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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