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1.02 |
조규일 시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과 함께 2022년에 이어 대통령상을 다시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등 굵직한 행사도 유치해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 미래에 대한 대비와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부강한 진주를 건설하는 데 온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공무원헌장 낭독과 공직자 청렴서약을 하며, 공직사회 부패 예방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충혼탑을 차례로 참배한 후 시청 후생관에서 함께 신년 조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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