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군도 건설 활발...지역 발전 가속화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도로망 구축을 통한 외연 확장에 주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국도 34호선과 21호선의 입장~진천, 동면~진천 도로 건설 공사가 착공 후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진천군 외곽순환도로 계획도. [사진=진천군[ 2024.12.27 baek3413@newspim.com |
2025년 본격 공사가 예정된 이 사업은 안성, 천안에서 진천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안인 3건의 국도 개선 사업 중 신월 교차로 위험 도로 개선 공사는 곧 준공된다.
교성리 단구간 확장공사와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설계가 완료돼 2025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궁골~서원 간 군도 개설 및 모치올교 확장공사 등 군도 사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외곽 순환도로는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어촌도로 선형 개량과 확포장 사업도 일부 준공돼 교통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망 구축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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