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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EV3·볼보S60·벤츠E200·현대싼타페HEV "가장 안전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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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기아 EV3, 볼보 S60,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4개 차종이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테슬라 모델Y와 지프 랭글러는 낮은 안전도를 기록했다.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전기차 3종(기아 EV3,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테슬라 모델Y) ▲하이브리드차 3종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볼보 S60, 토요타 프리우스) ▲내연차 3종(지프 랭글러, 벤츠 GLB250·E200) 등 9개 평가차종에 대해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을 통해 수시 공개해 왔다.

기아 EV3, 볼보 S60,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을 획득했다.

토요타 프리우스는 2등급을, 벤츠 GLB250,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은 3등급을, 테슬라 모델Y는 4등급을, 지프 랭글러는 5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배터리 상태를 상시 감지하고 이상 발생 시 경고하는 등 배터리관리시스템의 안전기능을 세계 최초로 도입·평가했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은 충전 및 방전 전류를 제어하고 비정상 작동 시 안전장치를 작동시키는 등 배터리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다.

배터리관리시스템 안전기능 평가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상시 감지하고 이상 발생 시 경고하는 등 제작사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관리시스템 안전기능은 전기자동차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기아 EV3,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이 2등급을, 테슬라 모델Y가 4등급을 획득했다.

국토부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에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해 자동차 안전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높은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및 연구인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올해 세계 최초로 도입한 전기자동차 배터리관리시스템 안전기능 평가를 시작으로 자동차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평가항목을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제작사의 안전한 자동차 개발·제작을 유도하기 위한 자동차안전도평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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