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교보증권과 '교보신기술투자조합 2호' 결성을 위한 자본금 출자 및 조합 결성에 관한 협약서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신기술투자조합 2호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교보증권이 110억원 규모로 출자하고 2032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보신기술투자조합 2호는 유망한 국내외 스타트업에 대한 선택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증진 등 교보라이프플래닛 중장기 사업 전략에 따라 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조합은 스타트업 투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설계사 없이도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이사(오른쪽)와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이사(왼쪽)가 12월 9일 '교보신기술투자조합2호' 결성을 위한 동의서를 작성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2024.12.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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